[스크랩] ★품위있는 누드 @.품위 있는 누드!. 11세기 영국 '코벤트리'의 영주(領主)가 세금을 가혹하게 매기자, '고다이버' 영주 부인이 민의를 대신하여 세금 줄여줄 것을 간청했다. 짓궂은 영주는 이에 부인더러 벌거벗은 채 말을 타고 시장을 한 바퀴 돌면 청을 들어주겠다 하자 서슴없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말을 타고 .. 문화라는 이름의것들 2006.07.05
[스크랩] 네 설움을 빙자로 눈물 한번 빼 볼까나..... 슬픈 연극 슬픈 연극> 일상 속에 담긴 진솔함으로 슬픔 전달하는 문소리와 박원상의 2인극 지난 2월 10일부터 대학로 정보 소극장 무대에 오른 극단 차이무의 <슬픈 연극>은 제목에서 이미 관객들에게 '과도한 친절'을 베푼다. 게다가 정보 소극장에서 티켓을 배부하는 직원들은 입장하는 관객들에게 일일.. 문화라는 이름의것들 2006.06.21
[스크랩] 영화 `별들의 고향 OST` 11곡 모음 감 독 : 이장호 주 연 : 안인숙, 신성일, 윤일봉, 백일섭, 전원주 제작년도: 1974년 최인호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 별들의 고향은 한국영화를 구분할 때 <별들의 고향>이전과 이후로 구분하여야 할 만큼, 한국영화사 하나의 이정표를 구축한 작품이다. 한국영화사 최악의 불황기인 1974년 국도극장 .. 문화라는 이름의것들 2006.06.20
[스크랩] Re: 인간 이외수 사진 등... 사진작가 신동필님이 찍은 사진 이외수 , 그는 1946년 음력 8월 15일(추석) 이른 아침에 외가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이름을 외가에서 태어났다고 바깥 외(外)자를 따고 빼어날 수(秀)자는 항력을 딴 것이다. 무슨 일론가 울적한 기분이어서 아침부터 소주를 마셨고, 그대로 밤까지 이어졌던 어느 주점에서.. 문화라는 이름의것들 2006.05.25
라벤더가 읽은 책./김훈,화장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요즘 이런저런 매체에 김훈의 첫 소설집이라고 광고되고 있는 '강산무진(江山無盡)' 이란 책, 들어보셨죠? 사실, 전 김훈이란 작가의 글은 처음이에요. 서점에서 책을 처음 봤을 때도 "칼의 노래를 썼다는 그 작가인감?" 하면서 구입을 했을 정도니까요... .. 문화라는 이름의것들 2006.05.15
어버이날에./볼만한 영화 한편( 보내주신분께 감사를.....)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감독 : 권수경 출연 : 신현준 (엄기봉) 김수미 (엄마) 임하룡 (백이장) 탁재훈 (여창) 김효진 (정원) 엄마를 위해 달리는 ‘맨발의 기봉이’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시골 ‘다랭이’ 마을에는 어려서 열병을 앓아 나이는 40살이지만 지능은 8.. 문화라는 이름의것들 2006.05.08
죽기전에 인간이 가봐야 하는곳../앙코르 와트. ⓒ 강인춘 ⓒ 강인춘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못사는 나라. 영화 '킬링필드'로 유명해진 나라. 지뢰를 조심해야하는 나라. 우리나라 관광객이 작년 한해 20만 명이 넘게 갔다 온 나라. 인간이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봐야 하는 나라. ▲ 앙코르 와트의 전경. ⓒ 강인춘 이 중에서 제일 끌리는 말은 마지막 줄.. 문화라는 이름의것들 2006.05.07
[스크랩] 신윤복 희고 통통한 몸집, 고운 얼굴의 여인들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그림 왼쪽 윗부분에서 이 모습을 훔쳐보는 땡초들의 입장이 혜원의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목욕하는 여인들을 보고 그리다 돌을 맞고 쫓겨난 적도 있었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난다. 이 그림을 보면 난, 르누아르와 세잔.. 문화라는 이름의것들 2006.05.01
달콤 살벌한 연인/ ▲ 사랑스런 그녀, 다만 그녀를 두고 한눈팔다 걸리는 날엔 다음날 머리위에서 흙냄새를 맡게 될지도 모른다. ⓒ 싸이더스 FNH <40살까지 못해본 남자>가 <친절한 금자씨>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어떨까? 아마 진짜로 사랑에 '목숨 걸어야하는' 불상사가 심심찮게 벌어질지도 모른다. 나이 서른.. 문화라는 이름의것들 200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