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는 이름의것들
영화.
늘푸른재가노인복지센터
2007. 12. 6. 15:15
모처럼 멜로 한편..
열한번 째 엄마 /김혜수
정말이지 돈 안든 영화
정말이지 김혜수의 매력을 느낀영화
김혜수의 어딘지 모를 염세적이고 퇴폐적인 냄새가 나던 헤어 스타일
닮고 싶었다.
ㅎㅎㅎ 황정민의 어눌한 이웃집 총각도...
어린배우의 까만 ..깊은 호수 같았던 눈망울도
세상을 너무 알아버려서...눈물도 없던 아이...
눈물좀 빼면서 본영화...
이번엔 스릴러
마이클 클레이튼./ 조지 클루니
영화를 볼땐 미리 검색을 해서 어느정도 사전 지식을 가지고 본다.
그런데 이영화는 갑자기 불려나가 이미 에매 되어진 영화를 제목도 모르고 들어가 앉아 봤다.
초반엔 무슨 이야기 인지 몰라 여지 없이 하품을 뿜어 대다가
중반을 들어서면서 이해하며 보게된 케이스
20년 영화 인생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연기를 했다지만
그다지 그래 보이진 않았고
오히려 카렌 역의 여배우가 만들어내는 표정연기가 더 남아있는영화..
하긴 난 외화는 그닥 즐기지를 않으니 ...
또한 배우들도 외국산은 기억을 잘 못하니..그럴수 있으렸다.
쨋든 두편의 영화를 기록으로 남겨둔다.